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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6개월, 첫 보리차
FEELo_
2021. 11.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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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기에게 물을 먹여보고 싶었던 나는 6개월이 될즈음, 바로 쿠팡으로 주문한 보리차
첫 보리차인만큼 이것저것 따질 법도 했지만 의외로 단순히 쿠팡 후기로 선택하는 나.





후기가 제일 많고 괜찮아서 선택한 제품
순작.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우리아이 처음 마시는 차.
나같이 은근 대충인 엄마가 만들었으면 안될텐디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며...


처음엔 보르르 티거름망에 티백을 넣어서 100도로 끓이고 43도로 식히는 분유모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곧 분유를 타려니 보리차를 옮기고 새로 물을 끓이는데 시간이 소요되서 결국 보리차 끓이는건 집에서 쓰던 전기포트를 사용했다. (아기용품은 어른용품과 구분해서 쓰더니 이렇게 하나둘 타협하게 되는 나를 발견..!)

아기 보리차여서인지, 티백을 넣은 채로 끓이고 10분 우려내도 물 색이 흐릿하다
보온주전자에 옮겨서 하루 지나니 보리차가 금방 상하는 것 같았다. 역시 우려낸 보리차는 냉장 보관을 해야하나보다.

한김 식혀서 냉장 보관하는 보리차는 아기 혼자 마시기엔 하루가 넘어가서 어른들도 함께 마셔야하고 결국 티백 1개당 하루라고 보면 된다.
보리차 맛은 은은하고 무엇보다 아기가 잘 마신다. 추 스트로우 빨대컵으로도 잘 마시고, 아기 컵에 따라주면 제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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